-
[채인택의 글로벌줌업] 앙리 4세, 위그노 끌어안아 국민 통합 이뤘는데, 루이 14세는 위그노 탄압 …‘황금알 거위’쫓아냈다
━ “전 국민 일요일엔 냄비에 닭 한 마리”적 끌어안은 포용 희생 리더십 앙리 4세 1572년 성바르톨로메오 축일에 프랑스 가톨릭 교도들이 신교도인 위그노를 학살하는 장면
-
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
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‘평화의 꽃밭’을 조성한다. [사진=중앙포토]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
-
"불시 소방특별조사 확대"… 정부, 화재안전특별대책 발표
제천 복합상가건물,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과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가 불시에 이뤄진다. 소방점검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. 지난해 12월 21일 대형 화
-
[사설 속으로]오늘의 논점 - 제주 4·3사건 70주기
━ 중앙일보 70주기 4·3사건, 이제 국민 통합의 출발점 돼야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
-
[김진국 칼럼] 국회 의석을 늘려주자
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누구를 믿을까. 지난해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보면 의료기관의 신뢰도가 58%로 가장 높다. 지방자치단체(45%)가 중앙정부부처(41%)보다 높고
-
독일기업에서 배운다_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콘티넨탈
19세기 독일의 마차 바퀴를 만들던 콘티넨탈은 지멘스 등을 과감하게 인수합병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5대 자동차 부품업체로 자리잡았다. 최근 콘티넨탈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
-
[채인택의 글로벌줌업]분열시대에 생각하는 통합의 지도자-그는 적을 끌어안았다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4월 13일은 그 유명한 ‘낭트 칙령(Edict of Nantes)’이 프랑스에서 선포된 날이다. 420년 전인
-
박지원 “문 대통령께 홍 대표와 단독회담 내가 건의했다”
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홍준표 대표와의 단독 영수회담을 자신이 건의했다고 밝혔다.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.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“어
-
[중앙시평] 포퓰리즘 막는 ‘악마의 대변자’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으로 로런스 서머스를 임명했다. 서머스는 28세에 하버드대 경제학과 최연소 종신교수가 되어 천재로 이름을
-
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·북·미·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. 왼쪽부터 김정은 북
-
[논설위원이 간다] 오월동주 안철수·유승민 … “키 잡으려 말고 노를 저어라”
━ 강민석의 정치속으로 바른미래당, 창당 두 달의 정치실험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당 색깔인 민트색 운동화를 선물했
-
‘바른미래당 탈당’ 원희룡 “특정 정당에 매이지 않겠다”
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바른미래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랜 고뇌 끝에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. 원 지사는
-
[장중호의 직장인 밥값론(6) 밥값하는 직장인의 생각하는 법] '저 친구 참 기발하고 특이해' 평가받아야
로지컬 씽킹보다 디자인 씽킹이 중요…감성과 창의성 앞세워 해답 찾아야 나는 결코 인사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. 하지만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서 정말
-
[톡톡에듀]"전문가 시대 끝났다. 융합적 이해력이 더 중요한 능력"
학부는 의학, 석사는 정책, 박사는 공학을 전공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정부와 기업의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정지훈(48) 교수(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
-
[단독]안철수 "박원순, 7년 못했는데 4년 더 한다고 달라지나"
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마포의 한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. 최승식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
-
김경수 vs 김태호, 오거돈 vs 서병수 … 그때 그 사람 또 붙는다
2012년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당시 김경수 민주통합당(왼쪽),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. [뉴시스]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6·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로 5
-
“양보 받을 생각도, 야권 연대도 없다”
━ 서울시장 출사표 던진 안철수 인터뷰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5일 ’야권 대표선수인 저에게 표를 모아주실 것“이라고 말했다. 안 위원장이 싱크탱크 미래 회원
-
새 피 수혈 안 되는 지방선거…볼만한 곳마다 ‘리턴매치’
6ㆍ13 경남지사 선거에서 맞붙게 된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(왼쪽)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. [중앙포토]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6ㆍ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
-
'우승 트로피' 앞에서 만난 대학 선후배..."물러설 수 없다" 혈전 예고
5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17-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이상범 원주 DB 감독(왼쪽)이 문경은 서울 SK 감독의 발언을 듣고
-
성과급 결국 못 준 한국GM…협력사는 “수출길 막힌다”하소연
5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회관에서 열린 'GM 글로벌 최우수협력업체 한국GM 경영정상화 촉구' 플래카드. 문희철 기자. ━ 한국GM, "성과급 지급할 돈 없다" 한국GM이
-
[장훈의 퍼스펙티브] 자유한국당, 보수 포퓰리즘으로는 미래 없다
━ 보수정당의 살 길 선거라는 치열한 권력 다툼은 정당들에 잠시나마 본질적 근심을 잊게 해주는 즐거운 망각의 계절이다. 지지자들의 환호, 상대에 대한 열띤 공격과 그 속
-
[포토사오정]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안철수 제1의 시정목표는 '스마트 도시'
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청사와 불과 70여 m 떨어져 있는 곳이다.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
-
[전문]안철수, 서울시장 출사표 “의사·IT 전문가·정치인 경험 쏟아 붓겠다”
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'6·13 지방선거' 서울시장 출마선언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바른미
-
[중앙시평] 제주를 가라, 제주에서 배우라(II)
박명림 연세대 교수·정치학 한국전쟁을 제외하고는 현대 한국 최대의 비극인 제주 4·3사건 70주년을 맞았다. 70년 전 제주도민들이 겪었던 절대비극 앞에 삼가 머리를 숙인다. 당